홍콩의 3월과 4월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때이라서 비도 좀 오고 날씨도 습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며 특히 2024년의 4월은 최고온도 26도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낮기온은 우리나라 초여름과도 비슷한 날씨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3월과 4월의 홍콩여행에는 무슨 옷을 입고 어디를 가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쇼핑여행
홍콩에 쇼핑을 하러 가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쇼핑몰, 소호, 아웃렛 그리고 막스& 스펜서입니다.
추천 옷차림
홍콩의 쇼핑몰은 거의 4계절 내내 에어컨을 틉니다, 여름철의 쇼핑몰은 정말 추울 정도이지만 3,4월은 습한 계절이어서 바깥에서는 반소매도 가능하지만 쇼핑몰, 전철등에서는 꼭 얇은 겉옷이 필요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온도만 확인하고 반소매, 반바지만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긴 목적의 여행이라면 긴소매는 반드시 챙기세요.
침사추이 하버시티
주소 : 3–27, Canton Road, Tsim Sha Tsui, Kowloon
홍콩의 중심 침사추이에 있는 쇼핑몰로 여러 개의 빌딩이 연결되어 있으며 쇼핑몰과 명품브랜드들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게이트웨이, 오션센터, 오션터미널로 나뉘어 있으며 무려 450개 이상의 상점과 7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 곳입니다. 또 시티슈퍼라는 슈퍼 안에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푸드코트도 있으니 쇼핑 중에 잠깐 들러서 먹기에 좋은 곳이 많습니다.
게이트웨이나 오션터미널은 쇼핑몰이라서 각 상점마다 들어가서 봐야한다면, 오션센터의 끝자락에 있는 "레인크로포드"는 우리나라 백화점을 생각하면 되는 곳인데요, 화장품, 옷, 주얼리, 가구, 침구, 신발 등 없는 것이 없는 럭셔리한 백화점에서 눈요기도 실컷 하고 4월의 이스터 세일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꼭 "The Coffee Academics"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커피 아카데믹스는 홍콩 여러지역에 지점을 운영하는 커피로 진하고 고소한 커피가 일품입니다.
홍콩 아웃렛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렛에 관한 정보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홍콩 쇼핑 - 3대 아웃렛
홍콩은 면세도시이며 국제도시여서 정말 많은 브랜드 상품이 있죠,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는 없는 신상품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쇼핑을 하러 오시는 분도 많았는데 코로나이후로 아직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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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앤 스펜서
주소 : 28 Queen’s Road, Basement – 1/F, Central Tower , Central, Hong Kong
막스 앤 스펜서는 우리나라에선 이미 철수했지만 홍콩에서는 여전히 잘 나가는 영국의 전통적인 회사로 의류, 식품, 가정용품등을 총 망라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입니다.
센트럴의 막스앤스펜서 지점이 지하 1층~2층으로 이루어진 꽤 큰 규모여서 돌아보기도 좋으니 가시려면 센트럴 지점을 추천드립니다.
의류는 어찌 보면 좀 우리나라 스타일에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티셔츠, 바지등 좋은 면을 사용하고 있어서 잠옷이나 티셔츠류의 쇼핑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의류도 의류지만 식품 쪽으로 더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시리얼, 치즈, 과자, 잼등 제법 품질 좋고 맛도 좋은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홍콩 관광지 여행
홍콩의 관광지로는 빅토리아 피크, 스타의 거리, 스타페리 배 타기, 스탠리, 란타우섬의 빅부다,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가 메인일 텐데요.
홍콩 관광 -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홍콩 관광오시는 분들이 가는 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가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다 열었다 반복하기도 해서 올해들어서는 아무래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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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옷차림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 날씨를 확인하고 만일 20~22 도 정도라면 긴소매와 반소매를 반반 섞어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홍콩에서는 각자 느끼는 체감온도에 따라 어떤 사람은 경량패딩을 입기도 하고 반소매를 입기도 하고 정말 두꺼운 옷을 입는 사람도 보이지만 우리는 사진! 을 찍어야 하니 반소매보다는 얇은 긴소매를 여러 벌 준비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스탠리, 스타의 거리, 빅토리아 피크등은 바다가 있어서인지 바람이 꽤 불기 때문에 얇은 긴소매는 늘 외출 시 가방에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또 홍콩의 거리는 생각보다는 걷기 편해서 운동화도 플랫 한 구두도 상관없이 신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특별한 곳을 가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글의 "난리 안 가든"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홍콩이지만 좀 다른 느낌과 또 아주 맛있는 베지테리언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홍콩 가 볼만 한 곳 Top 3 - 스탠리, 빅부다, 난리안 가든
12월에서 1월이 홍콩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한국의 가을정도의 날씨고 비도 안 오는 때라 습기도 없고 홍콩에 가시려면 꼭 이때 가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홍콩에서 꼭 관광이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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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섬여행
만일 홍콩에 여러 번 여행을 해서 좀 특색 있는 곳에 가보고 싶다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섬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홍콩 센트럴 피어에는 여러 섬으로 갈 수 있는 페리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2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추천 옷차림
람마아일랜드를 가시려면 편도 약 40분 정도의 트레킹을 하게 되기 때문에 운동복이 가장 좋겠죠, 운동복이 아니라면 움직이기 좋은 얇은 긴바지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필수인 것은 모자, 선블록, 선글라스입니다. 제법 햇빛이 뜨겁기 때문에 모자 없이 갔다가는 두피가 좀....
디스커버리베이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지만 만일 그곳의 산에 올라가신다면 역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추천드립니다.
센트럴 피어에는 위와 같이 8개의 노선의 페리가 운행되고 있어요.
이 중에서 Pier3의 디스커버리베이와 Pier4의 람마섬이 추천드리는 섬여행 코스입니다.
Lamma Island
4번 선착장으로 가서 배 시간을 확인한 후 선승합니다. 배는 기대보다는 좀 소박한 분위기라 살짝 당황스럽지만 곧 너무 예쁜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에 배의 분위기 따위는 곧 잊힙니다. Lamma Island는 차가 다니지 않는 섬이라 주민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배에서 내리면 하나의 길이 나오며 섬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그전에 길 양옆으로 있는 각종 유리공예, 액세서리등을 파는 로컬 상점들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섬의 반대편 바다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파는 이 섬의 명물인.....
디스커버리베이
3번 선착장으로 가서 선승합니다. 센트럴에서 약 25-30분 정도 배를 타고 갑니다. 이 배는 lamma island로 가는 페리와는 많이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며 디스커버리베이는 홍콩에서 비교적 서양인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라서 승객들도 서양인이 많습니다. 도착 후 배를 내리면 메인 광장이 나오고 그곳에는 상점, 식당,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사실 디스커버리베이는 거주지역이라 관광할 것은 별로 없지만 홍콩에서 보기 드문 낮은 건물들의 집들과 동네 전체의 가드닝을 참 예쁘게 해 놔서 동네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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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음식 - 사천요리 (가성비 맛집)
홍콩음식이야기인데 광동음식이 아니고 사천음식이라니? 하시는 분들 계시죠? 잘 아시는 대로 홍콩은 국제도시로 세계 각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인 데다 특히 97년 이후 중국에 반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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