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쑥섬 여행가이드 - 바다위 비밀정원, 힐링 명소

전남 고흥의 쑥섬마을이 유엔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최우수관광마을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고흥의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 쑥섬마을, 어떤 특별한 매력을 가진 섬이길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6월~7월은 여름의 꽃 수국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워지는 쑥섬,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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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쑥섬 기본정보

위치 :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이용시간 : 07:30 ~ 17:00 , 마지막배는 17시
입장료 : 선박 2,000원 + 입장료 성인 6,000원 / 소아 5,000원, 고흥군민 4,000원
가는 방법 :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3~5분 소요
배편 운항 : 2025년 5월부터 기존 1척에서 2척으로 확대 운항 중, 정원 14명 규모의 쑥섬 1호와 2호가 번갈아 운항하여 대기시간 최소화했습니다. 6월~7월은 수국개화시기로 미리 선편을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섬 전체를 뒤덮은 난대원시림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연이 스스로 가꾼 수백 종의 자생식물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태고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쑥섬의 해안가에는 수백 년간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기암괴석과 아늑한 해상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이곳은 조용한 사색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섬을 감싸는 돌담길은 수백 년 전부터 바닷바람을 막고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쑥섬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걷는 것은 섬의 옛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6월 수국 축제: 쑥섬은 수국 명소로 유명하며, 6월 수국 개화 시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2025년에는 수국 개화기에 맞춰 배 2척을 투입해 편의를 높였습니다.
겨울 동백꽃: 겨울철 동백꽃 명소로도 사랑받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활용: 계절에 맞는 쑥, 톳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와 마을밥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합니다.

바치코밍 체험 프로그램

수국을 활용한 하바리움 만들기